자유게시판 board list 제목 푸른 편지 작성자 sungyu27 날짜 2011-06-22 조회수 6,250 푸른 편지 이리도 푸르게 찾아온 계절에 차마 그리웠다는 말을 못해 자꾸만 되오며 서성였습니다 이리도 찬연히 찾아온 계절에 차마 사랑한다는 말을 못해 애꿋은 빈손만 바라보았습니다 더는 기다리지 못할 외로움이 여울목 한 켠 머물다 떠날때면 나는 다시 먼 굴목이재를 오릅니다 사진.글 - 류 철 / 순천에서